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에 시멘트와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지난 8일 서울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2025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 전량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자매 회사인 아세아시멘트도 함께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을 시작한 지 올해로 25년째로,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 기업이다. 또한, 다음 달 예정된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양사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훈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회장은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건축자재 회사로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결 같은 마음을 잊지 않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