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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불꽃야구’팀과 울산서 맞대결

◇강원 고교야구 강호 강릉고가 오는 13일 야구 예능 불꽃야구의 '불꽃 파이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예스24 홈페이지 캡처

강원 고교야구 강호 강릉고가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팀과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강릉고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불꽃야구’ 세 번째 직관 경기에서 불꽃 파이터즈와 맞붙는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강릉고는 수많은 프로 지명 선수를 배출한 전통의 야구 명문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탄탄한 조직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불꽃 파이터즈를 압도한다는 각오다. 최재호 감독은 “불꽃야구 팀의 전설적인 선수들과의 경기는 분명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기회인 만큼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에서 진행 중이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 쏠림 현상과 함께 전좌석 매진됐다.

불꽃야구 직관은 일반 경기와 달리 방송 촬영이 병행된다. 이 때문에 관중의 모습이 방송이나 홍보 자료에 활용될 수 있으며, 촬영 금지 구역에서의 무단 영상·음성 기록과 스트리밍, 유튜브 업로드는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는 울산 경기 이후 오는 16일 서울 고척돔에서 동아대, 2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맞대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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