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원을 만듭니다”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 주최
‘디지털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가 지난 8일과 9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이하 상시협)가 9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성료했다. 지난 8일부터 1박2일로 열린 행사에는 도내 25개 여성폭력 피해 지원 상담소 및 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전문가 특강 및 소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박지영 변호사는 ‘디지털 성범죄의 특징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숙희 강원대 교수는 ‘판례를 중심으로 한 도내 디지털 성범죄 현황 분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엄영숙 강원인권교육연구회 울림 대표의 ‘상담 및 사례 공유를 위한 소그룹 토론 협력방안 모색’ 강의도 이어졌다.

상시협은 앞으로도 여성폭력 피해 지원 상담소 및 시설 종사자들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SAFE 강원–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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