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부딪쳐 1명이 다쳤다.
9일 오전 8시25분께 고성군 죽왕면의 한 펜션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산타페 SUV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72)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37분께 횡성군 공근면의 한 사업소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세차기 1대와 벽체 10㎡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같은날 오전 9시48분께 고성군 현내면 국도 7호선 인근 임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잡목 등 시초류 100㎡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철원군 동송읍의 한 축사에서는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B(30)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