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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국립공원공단과 감사업무 협약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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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부통제 강화
감사인 심리부담 해소에 기여 기대

【정선】 강원랜드 감사실과 국립공원공단이 10일 국립공원공단 회의실에서 공공부문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과 김경순 국립공원공단 상임감사 등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내부통제 기능과 제도 공유로 감사 기능을 고도화하고, 감사 정보 및 기술 공유, 사회적 책무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웰니스프로그램과 국립공원공단의 숲·생태를 활용한 직장인 치유프로그램 등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상호 교류로 감사인의 심리적 부담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감사실은 ‘내부통제체계 및 내부감사 관련 정보교환 및 자료제공’, ‘반부패․청렴업무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업무컨설팅’, ‘감사인력 교류 등 감사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을 제고하고 감사인의 심리적 부담 해소가 실효성 있는 감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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