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 N 블루페스타’ 행사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안길 들꽃사랑센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일보사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가 주최하고 (사)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주제로 한 마을축제다.
블루베리를 테마로 한 수확 체험은 물론 브런치, 스무디, 타르트 등 퓨전 푸드체험이 함께 제공돼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풀장, 트램플린, 마술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블루베리색 의상 착용자를 대상으로 한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1만원 입장권으로 경품 응모에 참여하고, 농산물교환권과 블루베리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블루베리 세일페스타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로컬미식축제로,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로 주목된다.
축제와 연계한 1박2일 숙박형 체험 관광상품도 함께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컨츄리페스타’는 냇강마을을 중심으로 △선녀마을의 솔숲 클라이밍과 해먹쉼터 △백담마을의 표고버섯 수확체험 등 인제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연배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사장은 “인제N블루페스타는 팝업스토어 판매 당시 하루만에 완판될 만큼 큰 반응을 얻은 미식축제”라며 “앞으로도 인제만의 기발하고 특색있는 체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