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 출신 기타리스트 양태환이 아버지 고향 원주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원주시 홍보대사인 양태환은 최근 원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2023년에도 원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아버지 고향 원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역시 양태환이 아버지 양재영씨에게 "아버지 고향 원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싶다"고 알리면서 성사됐다.
양태환은 기부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그동안 공연을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주시 홍보대사로 원주를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유튜브 라이브 방속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도 알리고, 원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양태환은 구독자 수 1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도 맹활약 중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과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멋진 연주 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