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맞춰 농업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이 이뤄진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25 농업인 평생교육-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유통 및 실시간 판매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상세 페이지 제작, 네이버 푸드윈도 입점 전략, 방송 장비 활용법, 음성 더빙 및 콘텐츠 편집, SNS 업로드 전략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가자는 직접 실시간 방송을 기획·제작하고, 자기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판매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는다.
교육은 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청년 농업인 협업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농산물 소비 최신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