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제진흥국에 대한 군정 질문을 했다.
김광수 의원은 “양수 발전소 사업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사업이 본격 추진 되기 전에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경화 의원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해 하류댐 인근 토지주들이 매각 의사가 있는데 군이 매입하는 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광재 의원은 “용문~홍천 철도 사업과 관련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연말에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기호 의원은 “읍·면에 분산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묶어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용준순 의원은 “철도 개통 이후 수도권 배후 도시 시대를 대비한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 세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