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일보 전윤희 차장 ‘이달의 편집상’ 선정

한국편집기자협회 제285회 ‘이달의 편집상’

◇전윤희 강원일보 편집부 기자.

강원일보 편집부 전윤희 기자(사진)가 한국편집기자협회 제285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본보 전윤희 기자의 ‘아버지가 삼킨 탄가루 속엔 아들의 꿈도 섞여 있었다’를 비롯한 6편을 제285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지면은 6월 3일자 22면이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특별기획 ‘첨단산업+석탄문화 세계유산화’ 기획 시리즈의 하나로, 이슈&글로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1970~1980년대 도내 탄광촌 노동자들의 삶을 서정적인 제목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면에 배치된 사진 역시 기계화가 시작된 한국 산업화 시기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전기자는 “광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1970~1980년대의 아픔과 고통도 감내하며 자식을 건사하려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꿈을 대물림 받으려던 자녀를 상상하며 제목을 만들었다”며 “특히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특별기획 기사를 통해 상을 받게 돼 더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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