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 40대가 몰던 SUV 차량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

고성 국도 46호선 모닝 승용차 전도 1명 다쳐
동해고속도로 1톤 포터 트럭 불 나 차량 전소
원주 문막읍서 화재 발생해 폐기물 박스 소실
고성 태양광 발전 제어실 불…건물 외벽 불 타
춘천 석사동 주택·상가 230곳 전력 공급 끊겨

◇14일 오전 8시2분께 인제군 가아리의 한 펜션 인근 도로에서 A(43)씨가 몰던 SUV 차량이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8시2분께 인제군 가아리의 한 펜션 인근 도로에서 A(43)씨가 몰던 SUV 차량이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0시13분께 고성군 간선읍 국도 46호선 인근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전도돼 모닝 승용차 운전자 B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재도 잇따랐다. 14일 오후 1시52분께 양양 동해고속도로 강릉방향 하조대IC 인근 1톤 포터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1톤 포터 트럭이 전소됐다. 이날 0시20분께 원주시 문막읍의 한 재활용 업체 내 폐기물 박스에서 불이 나 1시간5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4시50분께 고성군 죽왕면의 한 태양광 발전 제어실에서도 화재가 났다. 이 불로 건물 외벽 25㎡ 등이 소실됐다.

14일 오후 3시36분께 춘천시 석사동에서는 주택, 상가 등 230여곳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지중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복구공사에 나서 이날 오후 8시께 복구를 마칠 방침이다.

◇14일 오후 1시52분께 양양 동해고속도로 강릉방향 하조대IC 인근 1톤 포터 트럭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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