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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공예를 담은 명주동 안테나숍 아트마켓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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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 부속건물을 활용해 강릉지역 공예작가들의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 안테나숍 아트마켓이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강릉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안테나숍 아트마켓이 지난 5월 명주동 골목에 문을 열면서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5월 명주동 작은공연장 단 옆 부속건물에서 ‘안테나숍 아트마켓’을 개장했다.

현재 아트마켓에서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가방, 목걸이, 인형, 키링, 마그넷 등 아기자기한 소품은 물론 자수를 놓은 가림막등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공예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판매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강릉에서의 ‘특별한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명주동을 찾는 젊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보물을 발견한 것 마냥 반갑게 안테나숍으로 들어온다”며, “수공예만의 감성과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공예문화가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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