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2025 평창 더위사냥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열흘간 펼쳐진다.
올해 열한번재를 맞은 더위사냥축제는 ‘더위잡는 사냥꾼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올해 행사는 전국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행사장과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개편하는 등 축제의 재미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물놀이 풀장부터 대형 슬라이드, 광천수 족욕장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땀띠 귀신 사냥 워터워, 양동이 물 폭탄, 맨손 송어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개선했다.
또 진짜 광천신령을 잡아라, 수중 줄다리기, 공든탑 쌓기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참자가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꿈의 대화 캠핑장과 곤충 체험, 공예 체험, 버블 공연, 야간 맥주 버스킹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20여곳이 넘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후원사인 빙그레에서 협찬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이 무료 제공된다.
정하걸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제대로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과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