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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낙동강 발원제 오는 26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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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연못 일원

◇제23회 낙동강 발원제가 오는 26일 태백 황지연못에서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봉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제22회 발원제의 모습.

【태백】1,300리 낙동강 유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23회 낙동강 발원제가 오는 26일 태백 황지연못 일원에서 봉행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이 제주(초헌관)으로 참여해 황지연못에서 발원수를 떠서 제단에 올리는 채수례를 시작으로 진찬례, 강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송신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전 부대행사로는 태백문화원 서예반의 ‘가훈 써주기’와 사물놀이팀의 용궁맞이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 인동남은 발원제와 어울리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을 노래한다.

발원제는 참례객들에게 떡과 제물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낙동강 발원제는 2003년부터 태백문화원에서 봉행해왔으며 2016년부터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첫날에 맞춰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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