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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여름방학 기간 아동 급식 사각지대 없앤다

결식 우려 아동 대상 급식카드 지원
양구군, 향후 가맹점 확대 추진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여름방학 기간 아동 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아동 급식사업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식카드가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1식당 9,500원이며 하루에 1식, 최대 3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재 지역 내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70곳이다.

군은 지원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가맹점 위치 및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군정 소식지인 '정중앙 메아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아동복지망을 통해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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