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국제 경연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화천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6~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5 제7회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 경연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은상과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특별상)을 수상했다.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강강술래, 내 마음의 강물, Listen 등 총 4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했다.
합창단은 경연 뿐 아니라 이번 국제대회에서 미국, 중국, 태국, 타이완, 홍콩 등의 합창단 18개 팀과 교류하고 마스터 클래스와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9월 체코 프라하 국제합창대회 출전하고 유럽 공연, 유럽 역사유적 탐방 등을 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제주 국제대회 성과를 계기로 합창단 정기공연, 전국 단위 교류행사, 해외 초청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합창단 뿐 아니라 화천의 모든 청소년들이 원하는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