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 대표 해수욕장인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뮤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이 기간 동안 수영 가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늘어나며, 야간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추암 해수욕장내 조각공원에는 특화 조명이 설치돼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조각품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고, 해암정과 해변광장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미디어 전시관에 온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망상과 추암해수욕장에서는 ‘비치 페스티벌’을 30~31일(추암), 8월 1~4일(망상)에 개최, 피서객들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식혀줄 대규모 공연이 마련된다.
추암해변에서는 오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망상해변에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국내 인기가수들의 대중음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동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시 SNS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해수욕장 연장 운영과 밤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피서객들이 만족스러운 동해 밤바다를 만끽하며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힐림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