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영월군가족센터가 전국 212개 가족센터 중 도내 유일 상위 30위 내에 포함됐다.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은 영월군가족센터가 운영성과 평가에서 예산집행률과 실적 우수센터로 선정돼 국비 등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과 1인가구, 청소년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정서지원 등 지역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돌봄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보듬매니저 인력 운영, 전문기관 연계 상담,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매주 수요일 저녁까지 실내놀이터를 연장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지역 내 가족서비스 기반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