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천 서석면 숲 속에서 즐기는 정통 클래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코리아아르츠그룹 예술 소외지 지원
제13회 찾아가는 음악회 25일 열려

◇서석면 용오름 캠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

【홍천】 홍천강의 발원지가 있는 서석면의 숲 속에서 아름다운 정통 클래식 공연이 25일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 서석면 검산리 용오름 캠핑장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르아아르츠그룹의 재능 나눔으로 마련된다.

이 그룹은 지난 2011년 문화예술 소외지인 서석면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로즈 송 등이 출연한다. 달빛(Clair de lune), 별이 빛나는 밤에(Nuit detoiles) 등 한여름 밤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사회는 서석면에서 활동 중인 종합기획자 권소영씨가 맡는다.

전영길 서석면장은 “주민들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