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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 곤돌라 갑자기 정지 …이용객들 2시간여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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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인제 상남면 미산리 내린천서 개인이 운영하던 곤돌라 멈춰

지난 23일 인제 내린천에서 개인 곤돌라가 멈춰 이용객이 2시간 이상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제 내린천에서 곤돌라가 멈춰 이용객들이 고립되는 일이 발생햇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4분께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내린천에서 개인이 운영하던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섰다.

이 사고로 강을 건너던 70대 남성 A(73)씨와 A(70)씨가 2시간20여분 동안 고립됐다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인제소방서는 곤돌라 내에 2명이 갇혀있어, 인원 11명과 차량 6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에 돌입했으며, 오후 6시15분께 구조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터 과열로 인해 곤돌라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곤돌라는 쇠줄로 연결한 도르래에 박스를 설치해 맞은편 팬션까지 물길을 건너 이동하도록 만든 장치이다.

지난 23일 인제 내린천에서 개인 곤돌라가 멈춰 서 소방대원들이 인명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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