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다음달부터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가 이뤄진다.
평창군은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2021년생인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날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돼 부모가 질병이나 사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야간 시간대 자녀를 돌보기 어려울 때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안전망으로 활용된다.
심재국 군수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공적 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