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매도시 속초·오산시, 속초해수욕장서 ‘핫한 공연’ 펼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8월2일 속초해수욕장서 문화교류공연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의 핫한 여름’ 공연 포스터.

【속초】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가 공동 기획한 여름철 문화교류공연이 8월 2일 오후 5시 속초해수욕장 남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자매결연도시 오산시의 핫한 여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오산문화재단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기반을 실질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속초지역 예술인 1개 팀, 속초에 대한 애정으로 5도 2촌 생활을 이어가는 생활인구 예술가 1개 팀, 오산시를 대표하는 예술팀 1개 팀 등 총 3개 팀이 참여한다.

감성과 에너지, 세대 간 공감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해변의 바람과 함께 여름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산시와 속초시가 연대하여 지역 예술인에게 새로운 기획무대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문화콘텐츠 다양화와 지속가능한 교류모델 구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