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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취미 실험실’ 청년 강사 모집

【평창】 평창군이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 '평창 취미 실험실'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중앙청년센터와 강원청년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평창군이 최종 선정된 결과다. 군은 이 사업으로 모두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공예, 미술, 디저트 등 지역성과 청년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9세 이하 청년 중, 해당 분야의 경험이나 전문성을 갖춘 강사 또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청년이다.

모집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지원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세부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선발된 청년 강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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