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신용회복위원회 원주지부 업무협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도박문제·채무 위기자 위한 맞춤형 지원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박병선)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 원주지부(지부장:박창근)와 도박문제 및 경제적 위기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박병선)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 원주지부(지부장:박창근)와 도박문제 및 경제적 위기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도박문제 및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담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센터는 채무 문제를 겪는 이용자를 위원회로 연계하고, 위원회는 도박문제를 겪는 이용자를 강원센터로 의뢰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강원센터 재정·법률세미나의 재정 분야 강사 지원 △경제적 회복을 위한 상담 연계 △도박문제 사례의 상호 상담 의뢰 등이다.

박병선 강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중한 부채로 고통받는 도박문제자와 그 가족이 실질적인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나아가 도박문제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박문제 발굴과 상담 연계, 재정법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도박문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신용취약계층의 회복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겪는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1336’ 등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