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광역자활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화재피해주민보듬기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승룡 강원도소방본부장, 이경희 강원광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화재피해주민보듬기 연합모금’ 사업은 2015년부터 진행돼 온 사업으로, 화재로 인해 자력 회복이 어려운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 및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10억원의 새로운 모금 목표를 설정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민 대상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계식 회장은 “화재피해주민보듬기 연합모금사업의 모금 활동이 활기를 띠고,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동모금회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테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