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 지역 청소년들이 뉴질랜드에서 한국 문화를 알렸다.
29일 홍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BBI(Bucklands Beach Intermediate) 학교 등에서 진행 중인 홍천 청소년 국제문화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에서 ‘K-크리에이티브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 캠프에 참가한 홍천 지역 중학생 30명은 뉴질랜드의 학생 400명과 어울리며 글로벌 문화를 배웠고, 한발 더 나아가 한국 문화 알리기도 펼쳤다.
홍천 중학생들은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놀이, 한글 등을 영어로 소개했다. 특히 한복 체험 부스와 수학 스트링아트 열쇠고리 제작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
문선옥 홍천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배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