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읍 지역 조손가정을 위한 돌봄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횡성읍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횡성읍, 송호대 복지건강융합과, 새마을문고횡성군지부, 횡성중앙새마을금고, (주)청우산업, 대진·(주)대규건설, (주)청명이엔시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의 엄마' 협약을 체결했다.

'모두의 엄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공동식사를 포함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이·미용 서비스, 정서적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재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된 조손가정이 따뜻한 돌봄을 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눔과 배려가 일상화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