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AI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대학에 강원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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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5년간 연 100명 양성 목표

강원특별자치도는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주관대학으로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협력해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업은 반도체 산업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이수자에게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며, 연간 1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부터 5년간 총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원대학교는 ETRI, KPC와의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도내 산·학·연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박광용 산업국장은 “국내 최고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강원 반도체 인재 양성 기반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신규 국비사업 발굴 등 반도체 산업의 도약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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