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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힘 모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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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예산 확보에 매진
'강원 의료 AX 실증 허브 조성사업'에도 역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1일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원주】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31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원 시장은 이날 기재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관계자를 만나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AI 실증 기반 교육·인재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AI 실증 기반 교육·인재양성 허브 구축사업은 원주시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선도 프로젝트다.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기술 실증을 위한 혁신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 의료 AX 실증 허브 조성사업’의 국비 확보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실제 의료데이터의 보안 및 활용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합성 의료데이터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인프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AI 기반의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시장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분야에서 원주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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