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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체, K-디자인 어워드“최종 수상작”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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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케이(K)-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영월체).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케이(K)-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영월체).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케이(K)-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영월체).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케이(K)-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영월체).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케이(K)-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영월체).

【영월】군은 지난 30일 열린 케이(K)-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 케이(K)-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영월체는 동강과 서강의 유려한 물줄기를 닮은 곡선과 선돌과 요선암의 절경에 착안해 개발됐다.

또 받침글자 ‘ㄹ’은 한반도 지형의 실루엣을, ‘ㅅ’은 영월 전통의 뗏목과 나룻배 형상을 담아내는 등 글자에 영월의 상징성을 녹여냈다.

특히 군에서는 영월체가 지역을 알리는 브랜드로서 한글의 가능성과 한글의 조형미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월명조체·영월고딕체 등 확장형 개발도 추진 중이다.

영월체는 영월군 누리집(www.yw.go.kr)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해 강원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영월의 자연풍경과 역사·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손글씨 서체 ‘영월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언 관광마케팅팀장은 “영월체는 공공서체로서 다양한 매체에 폭넓게 사용되도록 정밀하게 디자인돼으며 특히 지역주민을 비롯한 일반인도 손쉽게 캘리그래피 같은 미려한 글씨를 쓸 수 있다”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도 1차 심사를 통과해 후속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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