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원주쌀 '토토미' 생산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드론 항공방제는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4억8,000만원을 들여 2,40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원주시와 농협이 비용의 각각 25%씩 지원하고 농업인은 50%를 자부담한다.
1차 드론 방제는 지난달 말 완료됐으며 2차 방제는 이달 중순까지 예정됐다. 특히 원주시는 벼 병해충 집중방제 시기를 10일까지로 정하고 멸구류, 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적기 방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