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벌거벗은 세계사(5일 밤 10:10)=조조, 이순신 장군, 맥아더 장군까지. 전 세계 명장들을 사로잡은 전략 바이블 손자병법에 대해 알아본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군사 전략만을 담은 전략서가 아니라고 한다. 정치, 외교, 경영은 물론 우리 삶 곳곳에 적용 가능한 손자병법의 지혜는 마오쩌둥, 빌게이츠, 트럼프 등 세계 리더들에 의해 현재까지도 재해석되고 있다. 2500년 전 쓰인 고전이 어떻게 현재까지 리더들의 필독서로 꼽히고 있을까? 시대를 뛰어넘은 손자의 지혜를 낱낱이 벗겨본다.
▣G1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5일 오전 11:00)=제철 여름 감자로 다양한 감자 요리를 만들어 본다. 가장 먼저 만들어 볼 요리는 강원도 전통 음식인 감자옹심이다. 감자를 갈아 새알처럼 빚어 끓여 먹는 감자옹심이의 구수하고 쫄깃한 매력을 알아본다. 다음으로 만나볼 요리는 고슴도치감자. 으깬 감자에 치즈를 섞어 고슴도치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고슴도치감자는 담백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요리는 영국식 가정식인 코티지파이다. 부드러운 감자와 진한 고기의 조화가 이색적이다.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한 코티지파이를 맛본다.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5일 밤 9:45)=‘느좋’원정대로 변신한 공간여행자들이 성수동으로 떠난다! ‘느낌이 좋은’의 줄임말인 유행어 ‘느좋’을 배운 MC들은 성수동 구석구석을 돌며 느낌 좋은 공간들을 찾아 나선다. 몇 년 사이 급격하게 활기를 띤 성수동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시간의 공존이 만들어내는 건물들이라고 한다. 같은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팝업스토어들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구석구석에 남은 성수동만의 멋을 찾아본다.
▣EBS 건축탐구집 시즌3(5일 밤 9:55)=평생에 한 번 짓기도 어렵다고들 하는 집을 벌써 세 번이나 지은 정영훈 씨. 대학 시절 동양화를 전공한 그는 가족과 전월세 주택을 전전하며 셀프 리모델링에 재미를 느꼈다. 첫 번째 집을 직접 설계해 직영으로 지으며 건축에 관심이 생긴 영훈 씨. 남편의 손재주와 예술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내의 응원까지 더해져 영훈 씨는 뒤늦게 건축을 업으로 삼게 됐다. 집 짓는 게 이사보다 쉬웠다며 벌써 네 번째 집을 틈틈이 구상하고 있다는 영훈 씨. 그와 가족들의 일상을 통해 그들이 살아 온 공간의 의미들을 탐구해 보고, 그가 생각하는 집의 의미를 함께 들어 본다.
▣OCN 시민덕희(5일 오후 5:20)=내 돈을 사기 친 그 놈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을 알아보던 덕희에게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이런저런 대출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겼다. 그런데 덕희에게 다시 전화를 건 손대리는 다급하게 자신을 살려달라는데…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중국 칭다오로 직접 날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