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강원운동본부’ 1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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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웹자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강원운동본부’가 오는 13일 공식 출범한다.

2022년 강원도교육감 선거 당시 민주진보진영 후보였던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이번 운동의 강원지역 확산을 위해 준비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지난 6월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스프)’의 일환으로,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강원운동본부는 ‘스마트폰, 중학교 때까지 기다려요’라는 실천 운동을 주요 의제로 정하고 △초·중학교의 스마트폰 없는 학교 만들기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주지 않기 △부모의 스마트폰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벌이기로 했다.

강삼영 대표는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하는 시대에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며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은 아이들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활발히 움직이며, 더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시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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