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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내면에 치매 전담형 종합 노인요양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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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에 위탁, 물리치료·간병 치매 특화서비스 제공

◇화천군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 준공식이 7일 사내면에서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 이화원 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화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7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 준공식을 갖고 치매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새롭게 문을 연 치매 전담형 시설은 연면적 464㎡, 지상 2층 규모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식당,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간호사실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주간보호센터 정원 20명이 입소하게 되며, 2층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는 9명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시설은 전문 업체가 위탁 운영하며 입소 환자들에게는 치매에 특화된 요양 및 간병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지난 2019년 군보건의료원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으며, 2021년부터는 상서면 산양리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치매환자 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치매 어르신 특화 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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