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고위험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산업재해 발생 이력, 유해물질 취급 여부, 연면적 3,000㎡ 이상 등 고위험 요소가 있는 시 발주 및 민간 대형 공사장 20곳이다. 춘천시 중대재해팀과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 춘천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보호구 착용, 추락 방지시설 설치, 밀폐공간 작업시 안전조치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