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G1방송 ‘세계의 벽’ 한국방송대상 수상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G1방송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G1방송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이 제52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1년 간 방송된 프로그램 244편에 대한 심사를 진행, G1방송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을 비롯한 2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계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은 세계 분쟁지역의 역사와 철학을 다룬 4K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7부에 걸쳐 방송됐다. 작품은 미국·멕시코장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리장벽 등 5대륙 17개국에서 23개의 벽을 담아내며 “지역을 넘어선 글로벌 시선과 품격 있는 영상미, 동시대의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 문제작”이라는 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다.

◇G1방송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손승원 G1방송 PD는 “작품은 단순히 벽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그 벽을 마주한 사람들의 내면과 그들이 품은 질문들을 기록한 여정”이라며 “강원도에서 시작한 지역 콘텐츠가 세계와 호흡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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