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임 교육국장에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7일 교장·원장 124명, 교감·원감 83명, 장학관급 24명, 장학사급 68명 등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299명에 대한 9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늘봄지원실장 9명에 대한 인사도 이뤄졌다.
이번 인사에서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이 교육국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김학배 현 교육국장은 한샘고 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책기획과장에는 서종철 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장이, 중등교육과장에는 김성래 중등교육과 중등인사팀장이 각각 직위 승진했다.
공보담당관에는 김진규 문화체육특수교육과 문화교육팀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박광서 현 공보담당관은 대룡중 교장으로 발령됐다. 직속기관장 중 사임당교육원장에는 정현경 함백고 교장이 발탁됐다.
교육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춘천교육지원청장에는 장진호 본청 정책기획과장 △영월교육지원청장에는 신동훈 단구초 교장 △양구교육지원청장에는 김애자 임당초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교육 중심 정책 실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재 배치를 통해 연속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 및 안정적인 학교 지원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교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