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과 고성군가족센터가 부모 자녀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한 첫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과 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마음 On’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 이는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군의 첫 시도이자 군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맞춤형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에 해당하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놀이와 퀴즈, 감정 코칭, 대화법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청 직원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가족센터와 지속 협력해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