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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국가유산야행’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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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테마, 4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드론 라이트쇼에 트론 1,000대 투입

【강릉】‘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이 14일 대단원의 막을 연다.

16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야행은 1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콘텐츠로 더욱 풍성한 야간 문화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 강릉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42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릉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국가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트쇼는 지난해보다 300대 늘어난 1,000대의 드론이 투입돼 더욱 화려한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야행은 권역을 명주동 일원까지 확대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보따리’, ‘명주동 가맥 프로그램’ 등 강릉의 이야기를 담은 골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정취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먹거리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강릉의 1차 농·축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간식 포장마차, 지역 양조장과 연계한 전통주·수제 맥주 체험존, 강릉성남시장 상인들의 프리마켓 등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국가유산의 향유를 넘어 지역 골목의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층적 야간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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