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40대가 몰던 SUV 도로 방호벽 들이받아 춘천 단독주택 화재·영월 펜션 창고에서 불 나
◇11일 오전 10시46분께 고성군 토성면의 한 철물점 인근에서 A(64)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로 옆 경사면 7m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고성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7m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10시46분께 고성군 토성면의 한 철물점 인근에서 A(64)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로 옆 경사면 7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9시49분께 화천군 하남면에서는 B(40)씨가 몰던 코나 SUV가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B씨는 얼굴 등을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11일 새벽 2시께 춘천시 운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지붕 1㎡가 소실됐다. 앞서 지난 10일 밤 11시21분께 영월군 북면의 한 펜션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5㎡ 등을 태우고 4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11일 새벽 2시께 춘천시 운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10일 밤 11시21분께 영월군 북면의 한 펜션 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손지찬기자 chany@kwnews.co.kr 입력 : 2025-08-11 21:00:00 지면 : 2025-08-12(0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