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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에서 전통 인성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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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에서 전통 인성도 배우고 영어도 배웠습니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정선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호암관에서 ‘아라리 영어-인성 캠프’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내 12~14세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이번 ‘아라리 영어-인성 캠프’는 정선 아라리인재의 영어 실력 향상과 인성 덕목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의 교수진의 전문성과, 성균멘토들의 지원을 통헤 정선 지역의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영어 교육 환경과 인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어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하는 말하기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글로벌 교육, 성균관 탐방을 통한 전통 인성교육 체험이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성균관대학교의 검증된 교수진, 재학생 멘토, 체계적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 우수 프로그램을 정선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 마련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운영 사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아라리 영어-인성 캠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호암관에서 정선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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