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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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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장:김홍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환경보전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강릉시가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 중립 실천, ESG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 이번 포상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해 수여되는 상으로, 강릉시는 1회용품 저감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다회용 컵 재사용 촉진 활성화의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강릉커피축제 등 행사장에 8만 2,000여 개의 1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2.46톤의 탄소 절감을 실천했다. 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작년 폐건전지 수거량이 전년 대비 13%, 빈 용기 수거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1회용 컵 없는 청정 강릉커피도시를 구현하고자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자원순환 분야에서 시민들과 함께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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