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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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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교통안전법 위임 따라 우수사업자 지정
우수사업자에 점검 면제·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권 내 교통안전 수준 향상과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 단위의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 업무를 수행했다.

올초 시행에 들어간 개정 교통안전법에 따라 강원권 특성에 맞게 우수사업자를 원주국토청에서 직접 지정하게 된 것이다.

원주국토청은 도내에 등록된 265개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상자수가 적은 우수한 사업자를 후보로 선별했다.

이어 이달 중 각 시·군 추천에 이어 다음달 교통안전 실태조사, 우수사례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여객 2곳과 화물 1곳 등 총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운수사업자에는 교통수단 안전점검이 1년간 면제되고, 물품 지원과 지정서·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사업자가 속한 시·군에는 교통문화지수 가점이 부여된다.

이동민 원주국토청장은 “모범적인 운수사업자를 중심으로 강원권 전역에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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