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이 13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 보강 사업과 함께, 주민 생활 기반 개선사업, 지역 공동체 공간 확충 등 다양한 현안 사업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동해시 산불진화창고 건립(3억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해랑전망대 시설물 정비공사(3억원)을 확보했다. 태백시의 경우 황연권 열선 설치사업(2억원), 황지권 열선 설치사업(4억원), 오투로 보도정비 사업(3억원)에 예산이 투입된다. 또 삼척은 하장면(광동시가지) 하수관로 및 중계펌프장 정비 공사(5억원), 상맹방리 014 소교량 정비사업(2억원), 원덕 산양 N14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3억원)이 추진되고, 정선은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10억원)과 사북읍 도사곡로 노후교량 개량사업(7억원)에 예산이 쓰인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해·태백·삼척·정선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