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 지브리와 디즈니의 선율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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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세대를 잇는 명곡과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
-‘토토로’부터 ‘겨울왕국’까지…가족과 함께 즐기는 OST 오케스트라 공연

◇애니 ‘이웃집 토토로’의 한장면.

춘천문화예술회관이 애니메이션 선율로 물든다. 오는 16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지브리&디즈니 OST FESTA’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두 거장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공연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대표곡과 함께, ‘알라딘’, ‘겨울왕국’, ‘인어공주’, ‘라이온 킹’ 등 디즈니 명작 OST가 연주된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전문 연주단체가 참여해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꾸며지며, 원곡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되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OST 연주를 넘어 스크린 영상과 함께 진행돼 애니메이션 명장면과 선율이 맞물리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간직한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가족 단위 관객에게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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