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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협 여성 일자리 창출과 나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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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자격증반 수강생들...소방서에 빵 박스 선물
올해 여성 위한 사업 대폭 확대해 진행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원은향)는 최근 원주소방서에 여성 취·창업 전문가 양성과정 제과제빵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원주】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여협은 여성 취·창업 전문가 양성과정 제과제빵 자격증반 수강생들이 수료식에 맞춰 만든 마들렌, 초코머핀, 롤케이크 등 간식박스 70개를 원주소방서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여협 제과제빵 자격증 과정은 여성의 기술 습득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력단절여성 등 30명은 지난달부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력을 쌓았다.

원주여협은 올해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모두의 식생활' 사업을 시작, 11월까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식생활 교육''탄소배출 줄이기 위한 농산물 수확체험''탄소배출 절감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에도 나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미용전문기술과 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하고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를 위한 녹색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원은향 회장은 "지역 대표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과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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