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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무궁화 우수분화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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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무궁화 분화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과 홍천군이 산림청이 개최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금상)과 개인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13개 시·도가 참여해 총 85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중 84점을 출품해 강원 무궁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문가 평가와 국민 현장심사단의 순위를 종합한 결과 강원자치도는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과 개인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홍천군 김문식 씨)을 수상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품평회 출품작을 포함한 다양한 무궁화 분화를 선보이며 향기 가득 무궁화 주머니 만들기, 무궁화 티타임 등 체험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산림박물관에서는 ‘김남호 특별전: 천상의 산꽃을 찾아서’ 사진전을 열어 30여 년간 강원 산하를 기록한 자생식물·산꽃 사진 40점을 전시한다.

홍창수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강원 무궁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화목원 전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를 온전히 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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