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고, 시설 규격별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설치한 측정기기가 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측정기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개동 개시 신고를 한 4·종 사업장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홍천군은 다음 달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대기배출시설 자율 운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