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2025년 강원형 재난 복지 대응 훈련’ 강릉서 진행

◇‘2025년 강원형 재난 복지 대응 훈련’이 20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렸다.

‘2025년 강원형 재난 복지 대응 훈련’이 20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렸다.

도사회서비스원, 도사회복지사협회, 도사회복지협의회,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재단법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한 이번 훈련은 사회복지시설의 기능을 전환, 대피소로 운영해 복지 수요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국 최초로 재난 발생 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적절한 보호를 위한 ‘복지대피소 운영 훈련’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일반 대피소를 고령자·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 훈련이 아닌, 재난 복지 대응 모델을 실제로 구현하고 검증하는 국내 첫 사례”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형 재난 복지 모델을 완성해 도민의 안전한 재난 대응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옥계면 천남리 일대에서 3차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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