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한기호 “제2경춘국도,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통과 환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20일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일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총사업비를 당초 1조2,863억원에서 1조8,987억원으로 6,125억원 증액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내 공사 발주를 통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강원자치도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중요 현안인 제2경춘국도 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비 조정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거대한 주차장으로 바뀔 정도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현재 도로망으로는 한계가 있어 그 필요성이 입증된 만큼 더 미룰 수 없는 강원 최대 현안이었다.

이에 제2경춘국도 현실화를 약속한 한기호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합심해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고, 정부부처 방문과 국회 예결위 질의 등을 통해 제2경춘국도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한기호 의원은 “강원도민과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 보람되고 애를 많이 써준 기재부, 국토부, 강원특별자치도청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접경지역 도로망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해 사통팔달 강원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